‘윤핵관’의 핵심으로 알려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당 연찬회에 개회식 후 뒤늦게 참석했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하기 10여분 전에 자리를 떴다.<br /> <br /> <br /> 장 의원의 등장에 기자들의 관심이 몰리자 몇몇 의원들은 장 의원을 향해 “스타는 다르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br /> <br /> 장 의원은 전당대회 시기 등 당내 현안 관련 민감한 질문이 쏟아지자 "공부하러 온 것이니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며 답을 피했다. 이날 논란이 된 이지성 작가의 발언,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관계 등에 대한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장 의원은 ‘이번 연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정리할 사안이 무엇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당정이 하나 될 수 있는 그런 좋은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br /> <br /> 장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13분쯤 연찬회장을 찾아 2시간여 머물다가 오후 6시 28분쯤 떠났다. 윤 대통령은 11분 뒤인 오후 6시 39분쯤 전용 헬기를 타고 연찬회장에 도착했다. <br /> <br /> 수해 관련 실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절차가 시작된 김성원 의원은 이날 연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br /> <br />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차 보낸 아이스 커피가 준비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낸 콜라, 박상돈 천안시장이 보낸 호두과자 등도 눈에 띄었다. 경제위기와 수해 상황 등을 고려해 술은 일절 반입이 금지됐다.<br /> <br /> <br /> 이 기사 어때요 [속보]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사상 처음 4회 연속 올렸다 "소름 끼친다"…아파트 곳곳 뒤덮은 '의문의 낙서' 무슨일 <br /> <br /><br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069?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