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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준 몰아주기”…친명-비명 최고위원 5위 쟁탈전

2022-08-26 9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당헌 개정이 마무리되면서 민주당은 모레 결정될 새 지도부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br> <br>어대명 기류 속에 최고위원까지 친이재명계가 싹쓸이 하느냐가 관심인데요. <br> <br>당선 커트라인인 5위와 6위 차이가 1%포인트도 안나는 박빙이다보니, <br> <br>친명계에서는 생일별로 할당해서 몰아주자는 전략도 나왔습니다. <br> <br>김유빈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 양 옆에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 둘이 서 있습니다. <br> <br>이 후보 지지층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일명 '좌경태 우찬대' 포스터입니다. <br><br>친명계 최고위원 후보 중 하위권인 4위 장경태, 5위 박찬대 후보에게 표를 몰아 안정적으로 최고위원 5명 중 4명을 친명계로 채우자는 겁니다.<br><br>현재 5위 박 후보와 6위 비명계 송갑석 후보와의 표 차이는 0.38%p에 불과합니다.<br> <br>당원들이 태어난 월별로 투표할 후보를 나누거나 한 표는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찍고 다른 한 표는 박 후보에게 몰아주자는 식의 전략 투표를 독려하는 목소리마저 나옵니다. <br> <br>비명계는 전체 득표의 30%가 반영되는 대의원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대의원들의 경우 강성 권리당원과 달리 사당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br> <br>[송갑석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br>"지역적인 편중, 계파적 편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굉장히 많고… 1~2명의 최고위원이라 할지라도 여러 다양한 견해, 시각 <br>이런 것들이 풍부하게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는<br> <br>특히 윤영찬 의원의 사퇴로 비명계 표심이 송 후보 쪽으로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민주당은 내일 서울 경기 지역 순회 경선을 열고 수도권 투표결과를 발표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br><br>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br>영상편집 : 장세례<br /><br /><br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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