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대전의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은행 직원 1명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br /> <br />대전지방법원은 살인강도 등 혐의로 붙잡힌 A 씨 등 2명에 대해 도망 우려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 <br />A씨 등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서구 국민은행 둔산점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 김 모 씨에게 실탄을 쏜 뒤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당시 큰 부상을 입은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br /> <br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남아 있던 DNA 대조를 통해 21년 만에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대전경찰청은 다음 달 1일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 계획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82722521472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