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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장기화에 '당심' 격랑…지도부 책임론 분출

2022-08-28 0 Dailymotion

내홍 장기화에 '당심' 격랑…지도부 책임론 분출<br /><br />[앵커]<br /><br />이처럼 국민의힘은 당헌·당규 정비 후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지만, 불씨는 여전합니다.<br /><br />'지도부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며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도 도마에 올랐는데요.<br /><br />이어서 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유례없는 집권 여당의 혼란상과 끝없는 갈등에 당심은 흔들리고 있습니다.<br /><br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정지에 따라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정작 직무대행을 누가 맡을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br /><br /> "(지금 직무대행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br /><br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는 안도 논의됐지만,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한 비판 못지 않게, 의원총회에선 '권성동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분출하면서 공개적인 사퇴 요구도 나왔습니다.<br /><br /> "민심의 목소리와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권성도 원내대표가) 결자해지 자세로 본인과 대통령과 당과 나라를 위해 결단하는 것이 정도가 아니냐…"<br /><br />앞서 5선 조경태 의원도 '선수 교체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 지도부가 실수가 많았고 도덕적 해이도 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이 전 대표와 가까운 하태경 의원은 의총에서 비대위 체제에 명분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당에 반성과 성찰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br /><br />이대로 법적 다툼과 공방이 이어지면 당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윤석열 대통령이나 '친윤'계 의원들을 향해 정치적 해결을 촉구하는 당내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br /><br />#국민의힘 #권성동 #이준석<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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