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10만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도 더 늘어 또다시 재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중환자가 더 늘 것을 대비해 내일부터 중환자 병상 관리를 강화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정훈 기자! <br /> <br />코로나 신규환자가 또 줄었군요?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 5,295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만 명 넘게 줄면서 확연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틀 연속 10만 명 아래를 기록했고,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8월 들어 처음입니다. <br /> <br />1주 전보다 2만 5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3만 4천여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br /> <br />국내 발생이 8만 4,932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가 363명입니다. <br /> <br />누적 확진자는 2천3백만 명을 육박했습니다. <br /> <br />문제는 위중증 환자 인데요. <br /> <br />어제보다 2명 많은 581명으로 또다시 재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5 일 연속 5백 명대이면서 지난 4월 26일 이후 넉 달여 만에 최다입니다. <br /> <br />중환자나 사망자 수는 신규 환자 발생 추이를 2~3주 차이로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요 <br /> <br />정부는 중환자가 2~3주간 더 늘 것으로 보고 내일부터 중환자 병상 관리를 강화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일주일에 네 번씩 하던 중증 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를 내일부터 매일 실시합니다. <br /> <br />재원 부적합자의 퇴실 이행 기간도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합니다. <br /> <br />중환자 병상은 진짜 중환자가 쓸 수 있도록 해서 의료 인력과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br /> <br />정부는 대신 국내 입국자들의 입국 전후에 각각 코로나 검사를 받던 것을 입국 전의 코로나 검사는 폐지하는 것을 이번 주에 전문가와 관계 부처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질병청에 따르면 OECD 38개 국가 가운데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뿐인데, 일본도 다음 달 7일부터 3차 이상 접종자에게는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세계 추세를 고려한 것입니다. <br /> <br />또 오는 수요일에는 현재 심사 중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개량 백신의 도입과 접종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어제 하루 숨진 사람은 70명이고 치명률은 3주 넘게 0.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기정훈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기정훈 (prod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2814285366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