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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리위, 무리수 덮는 무리수 안 했으면”

2022-08-28 4,074 Dailymotion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유지 및 새 비대위 출범 결정에 대해 “정치권은 법원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무리수를 덮으려고 또 다른 무리수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 /> <br />   <br /> 경북에 머무르며 저서 집필에 들어간 이 전 대표는 이날 공개된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이 실제로 한 2~3주 정도의 숙고에서 나온 것인 만큼 정치권은 그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br />   <br /> 이어 “판사가 내용적인 부분, 최근의 일련의 상황들이 반헌법적이었다는 판단까지 내린 만큼 그에 대해서 어떤 정당이든 그것을 존중하면서 개인 입장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br />   <br />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자신에 대한 추가 징계 요구를 의결한 데 대해선 “최근에 당 윤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뭐 저런 정치적인 행동을 하느냐’고 오해할 만한 부분도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br />   <br /> 이어 “의원총회에서 윤리위에 지령을 내리는 듯한 모습 자체도 이미 국민들은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계실 것”이라며 “무리수를 덮으려고 또 다른 무리수를 일으킨다든지, 논란을 덮으려고 또 다른 논란을 만든다든지, 이런 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br />   <br /> 이 전 대표는 “사실 지난 가처분 심리 때도 우리 당의 판사 출신 의원들이 전부 다 나서서 사법부에 대해 모욕적일 수도 있는 발언도 하고, 또 너무 선언적으로 얘기하다가 다 망신을 산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br />   <br /> 그러면서 “이번에 또 우리 당 율사 출신 의원들이 이 사안을 너무 법률적으로 재단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다”며 “지금 명백하게 우회로를 찾는 것이 답이 아니라, 반헌법적이라고 규정된 상황, 또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 적시된 것들에 대해 좀 더 포괄적으로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769?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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