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선 2시간쯤 뒤면 앞으로 2년 동안 당을 이끌 새 지도부 선출 결과가 발표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압승을 거둬온 이재명 의원이 나머지 투표에서도 무난히 승리하고 거대 야당의 대표가 될지 주목됩니다. <br /> <br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입니다. <br /> <br />민주당 전당대회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1시간쯤 전인 오후 3시 민주당 전국대의원 만6천 명의 ARS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br /> <br />이곳 현장을 찾은 대의원 3천 명은 각자 자리에서, 혹은 흩어져서 휴대전화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각 후보의 걸개가 곳곳에 내걸린 이곳 대회장엔 앞서 진행된 후보들의 현장 연설의 열기가 남아있습니다. <br /> <br />2년 전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선출 당시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br /> <br />앞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절실하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현장 연설엔 지지자들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는데요. <br /> <br />이재명 의원은 공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단결된 민주당을 운영하겠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당화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고, <br /> <br />박용진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여권을 겨냥해 엉망진창 국가운영과 맞서 싸우겠다며, 혁신하는 민주당을 자신이 만들겠다고 역설했습니다. <br /> <br />두 후보의 마지막 연설 각각 들어보시죠.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역량 있고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받는 누구나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에 따라서 확실하게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여러분! 갈등과 분열을 막아내고 통합의 시대 단결된 민주당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br /> <br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자기네 당만 망치는 게 아니라 나라도 망쳐 먹을 사람들입니다! 가만 둬서야 되겠습니까? 도덕적, 정치적으로 저들을 압도할 수 있는 젊은 박용진이 앞장서서 저들의 엉망진창 국가운영과 맞서 싸우겠습니다!] <br /> <br /> <br />대의원 투표를 포함한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도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1시간쯤 뒤인 오후 5시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와 검표를 거쳐 대의원들 표심이 드러납니다. <br /> <br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2차 국민 여론조사, 일반 당원 투표 결과도 오늘 함께 나오는데요. <br /> <br />오늘 발표되는 ... (중략)<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816283167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