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br /> <br />17개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의원이 압승하면서 당 대표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잠시 뒤에 전국대의원들의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br /> <br />전당대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성호, 정현우 기자! <br /> <br />[조성호] <br />네, 여기는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입니다. <br /> <br />오후 1시부터 다섯 시간째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은 마지막 투표였던 전국대의원 투표를 마치고, 한 시간 가까이 개표가 진행되고 있고요. <br /> <br />투표와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를 비웠던 대의원들이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속속 다시 장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 취재하는 정현우 기자와 함께 오늘 전당대회 이모저모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br /> <br />정현우 기자, 4주에 걸쳐서 전국 17개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마쳤고요. <br /> <br />전당대회도 거의 끝나갑니다. <br /> <br />2년 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를 비대면으로 했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br /> <br />[정현우] <br />굉장히 뜨겁습니다. <br /> <br />사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이번에도 비대면이냐, 아니면 대면 행사로 여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br /> <br />확산세가 잦아든 것을 고려해서 고심 끝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br /> <br />다만 기존에 만 5천 명 전국 대의원이 참석하려고 계획한 것을 3천 명가량 모이도록 제한했습니다. <br /> <br />지금은 대의원 투표 개표 결과를 기다리면서 장내 정리가 진행되고 있지만, <br /> <br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연설할 때는 이곳에 모인 대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곳 체육관 밖에서도 시작 전부터 각 후보 캠프 선거운동원들이 대의원들에게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하는 장외대결이 치열했습니다. <br /> <br />[조성호] <br />출마한 후보들 살펴보면요, <br /> <br />당 대표 선거는 대선 후보였던 기호 1번 이재명 의원, '97 세대교체론'을 들고나온 기호 2번 박용진 의원 2명의 대결이고요. <br /> <br />5명을 뽑는 최고위원 후보는 많죠. <br /> <br />기호순으로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고영인, 정청래, 송갑석 의원 7명이 본경선에서 경쟁했습니다. <br /> <br />17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보면 당 대표 선거는 이재명 의원의 당선이 현재로써는 확실해 보이는 판... (중략)<br /><br />YTN 조성호·정현우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818043859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