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을 파기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온 것과 달리 실제로는 명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윤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이 있는지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행안부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초청 대상자 개인 정보는 취임식 직후 파기했지만, 취임 행사 실무 추진단이 각 기관에서 공문으로 접수한 초청 대상자 명단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발행된 초청장은 모두 45,570장이며, 공문으로 접수된 초청자 명단을 현재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록원으로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는 5월 10일 취임식 종료 후 초청자 명단 자료를 삭제했고, 실무 추진단에 남아있던 자료도 파기했다던 정부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설명입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민주당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여부를 따지자 행안부가 이제야 허둥지둥 관련 자료 존재를 인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822015667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