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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역대 8월 최저 '쌀쌀'…낮 더위는 여전

2022-08-28 0 Dailymotion

아침 기온 역대 8월 최저 '쌀쌀'…낮 더위는 여전<br /><br />[앵커]<br /><br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어제(28일) 아침은 역대 가장 시원한 8월로 기록됐습니다.<br /><br />기상학적인 가을의 시작은 아직 멀었지만, 휴일 전국적으로 가을 날씨를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br /><br />김동혁 기자 입니다.<br /><br />[기자]<br /><br />평소 차가 다니던 잠수교에서 축제가 한창 입니다.<br /><br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을 하거나, 반려견과 산책 나온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br /><br />한강을 바라보며 누워,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기도 합니다.<br /><br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긴소매 옷을 입고 나선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br /><br />실제 전북 군산에서는 아침 기온이 14.4도 보여 50년 만에 8월 역대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br /><br />전북 장수와 경북 상주, 강원 홍성 등에서도 8월 지역 관측 사상 가장 쌀쌀했습니다.<br /><br />가을이 온 것 마냥 청명한 하늘도 드러났지만, 오후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낮 더위는 여전합니다.<br /><br />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선선하겠으나, 낮 동안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으니..."<br /><br />하루의 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질 때를 본격 가을의 시작으로 봅니다.<br /><br />2000년대 들어 가을의 시작일은 춘천 9월 18일, 서울 9월 25일, 부산 10월 4일 쯤으로 아직 한 달 가량 더 남았습니다.<br /><br />기상청은 주 초반 곳곳에 비가 내리고, 중반부턴 30도 가까운 낮 더위가 있는 등 당분간도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br /><br />(dhkim1004@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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