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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배달하면 '다회용기'로...강남구부터 시범 운영 / YTN

2022-08-29 463 Dailymotion

오늘(29일)부터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br /> <br />서울시가 강남구를 시작으로 다회용기로 배달하는 자치구를 올해 안에 4곳으로 늘릴 예정인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br /> <br />황윤태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역삼동에 있는 배달음식 전문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지금 들고 있는 게 오늘부터 배달에 사용되는 다회용기 같은데, 배달부터 수거까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br /> <br />[기자] <br />네, 이곳 음식점은 점심시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손님들과 라이더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br /> <br />평소와 다른 점은 일회용품 대신 보시는 것처럼 다회용기가 사용되는 건데요. <br /> <br />용기는 대용량 3종류와 양념통 등 모두 11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br /> <br />급식판도 있는데 대량 주문을 받을 때 사용합니다. <br /> <br />다회용기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기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r /> <br />이 식당을 비롯해 서울 강남구 내 2백여 곳이 다회용기 배달을 시범 운영하는 '제로식당'으로 지정됐는데요. <br /> <br />오늘부터 이곳에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음식이 다회용기에 담아 배달됩니다. <br /> <br />배달앱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br /> <br />먼저 소비자가 주문하면 식당에선 다회용기에 담은 음식을 가방에 넣어 주문지로 보내고요. <br /> <br />소비자는 식사를 마친 뒤 다회용기를 다시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놓고, 가방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회수를 신청하면 됩니다. <br /> <br />다회용기를 회수하면서 별도의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br /> <br />이렇게 수거된 다회용기들은 인근의 세척공장으로 옮겨지는데요. <br /> <br />하루에 10만 개를 친환경 세제로 살균·소독해 다시 제로 가게들로 돌아가게 됩니다. <br /> <br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강남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는데요. <br /> <br />사업이 쓰레기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월 4개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문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br /> <br />서울시 통계를 보면 다회용기 배달 주문율은 매주 30% 이상 늘었고, 지난 1월에는 이용률이 사업 초기보다 5배 가까이 늘어 6만 7천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강남구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르면 다음 달 관악구를 시... (중략)<br /><br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2912120381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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