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헌·당규를 고쳐 새 비대위를 꾸리기 전까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는 데 합의하고 현 비대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박정하 대변인은 어제 오전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된 후 처음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당헌·당규 개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추석 전까지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시키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원 효력정지 추가 가처분 신청 방침과 관련해선 당 의사 결정을 위해 권성동 대행 체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나머지 비대위원들의 추가 사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향후 당 운영 절차와 당헌·당규 개정안은 이르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밖에 27일 의원총회 결의에 40여 명만 참여했다는 당내 문제 제기에 대해선 중간에 자의적으로 자리를 떠난 의원의 경우 결정을 위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최종 결의문 채택 당시 인원은 86명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3000560945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