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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 달 탐사 발사 연기…연료 유출 등 기술적 문제

2022-08-29 0 Dailymotion

반세기만 달 탐사 발사 연기…연료 유출 등 기술적 문제<br /><br />[앵커]<br /><br />인류가 50년 만에 다시 달로 향하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1 미션 임무가 시작부터 차질이 생겼습니다.<br /><br />연료 유출과 로켓 본체 균열 등 기술적 문제로 로켓 발사가 연기됐습니다.<br /><br />다음 발사 일정도 기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br /><br />신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총 길이 98m의 육중한 발사체가 발사 준비를 기다립니다.<br /><br />하지만 역대 최강의 우주발사체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 SLS은 예정된 발사 시각이 지나도록 움직이지 않았습니다.<br /><br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달 탐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1'의 발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br /><br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당일 발사 준비 과정에서 4개의 엔진 가운데 1곳에서 고폭발성 수요 연료 유출이 확인됐습니다.<br /><br />또 로켓 본체 미세 균열 등 여러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br /><br />특히 연료 유출은 올봄 최종 리허설 당시 발견됐던 침출 부위서 다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발사 당일 날씨도 좋지 않았습니다.<br /><br />연료 주입을 하는 동안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는 수시로 낙뢰가 내리쳤습니다.<br /><br />이에 따라 50년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계획은 다음달 2일 이후 다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전망입니다.<br /><br />나사는 악천후 등에 대비해 오는 9월2일과 5일을 예비 발사일로 정해 놨습니다.<br /><br />애초 SLS에 실린 유인 캡슐 '오리온'은 정상 발사 시 지구에서 최대 45만km 떨어진 지점을 돌아 달에 착륙하지 않고 42일간 비행한 뒤 오는 10월 10일 캘리포니아 앞바다로 귀환할 예정이었습니다.<br /><br />이번 비행에는 사람 대신 달 왕복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각종 센서와 방사능 감지기 등을 부착한 3개의 마네킹이 탑승했습니다.<br /><br />나사는 '아르테미스 1' 임무가 성공하면 2024년 우주비행사 4명을 달 궤도로 보낸 뒤 복귀시키고, 2025년에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 표면에 착륙시킬 계획입니다.<br /><br /> "이번 첫 임무는 승무원을 태우기 전에 심우주 운송 시스템을 점검하는 겁니다. 유인 비행전 발사체와 캡슐에 대해 알 필요가... "<br /><br />나사는 향후 달 궤도 위에 우주정거장을, 달 표면에 우주 기지를 세워 화성 등 심우주 탐사 전초 기지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br /><br />#아르테미스_연기 #달_화성 #오리온_SLS<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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