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행비서 배 모 씨 구속영장 심사 출석...김혜경 수사 영향 / YTN

2022-08-30 7 Dailymotion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의혹을 받는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배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예정인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수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거로 보여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수원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지금 김혜경 씨 수행비서 배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인물인 배 모 씨는 오전 9시 40분쯤 이곳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된 10시 반보다 한 시간 가까이 일찍 취재진을 피해 출석한 건데요. <br /> <br />심문이 끝나는 대로 수원 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해 법원 판단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br /> <br />오늘 영장심사에서는 배 씨가 어떻게 경기도 법인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됐는지와 김혜경 씨의 사적 심부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주로 심문이 진행될 거로 보이는데요. <br /> <br />특히 배 씨가 사적인 용도로 법인카드를 쓴 과정에 김혜경 씨의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br /> <br />배 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3년 넘게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하며 법인카드로 음식값 등을 결제해 경기도에 2천만 원 정도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배 씨에겐 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는데요. <br /> <br />배 씨가 지난 대선 기간 김 씨의 사적 지시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게 허위 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br /> <br />또 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행위를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br /> <br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대선 경선을 치르던 지난해 8월, 서울에 있는 중식당에서 민주당 관련 인사 3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겁니다. <br /> <br />경찰은 충분한 물증을 확보했고, 배임 액수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며 두 가지 혐의 모두 소명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느냐가 김혜경 씨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겠죠? <br /> <br />[기자] <br />네, 배 씨의 구속 여부는 아직 진행 중인 김혜경 씨 수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거로 보입니다. <br /> <br />경찰은 배 씨 혐의 전반에 걸쳐 김 씨가 공모한 거로 보고 있는데요, <br /> <br />이번 사안의 핵심인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경우 장기간 벌어진 일인 ...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3012112409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