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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년 연속 150 안타…키움, 연패 탈출

2022-08-30 2 Dailymotion

이정후 6년 연속 150 안타…키움, 연패 탈출<br /><br />[앵커]<br /><br />키움이 6년 연속 150안타 대기록을 달성한 이정후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갈 길 바쁜 롯데를 잡았습니다.<br /><br />다른 경기들이 모두 비로 취소된 가운데, 키움은 3위 KT와의 승차를 없앴습니다.<br /><br />조한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키움이 4-1로 앞선 5회말.<br /><br />폭투에 볼넷까지 내주며 무너진 롯데 선발 반즈가 마운드에서 내려옵니다.<br /><br />2사 만루의 기회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이 선택한 대타 카드는 이정후였습니다.<br /><br />이번 시즌 12타수 1안타로 반즈에게 유독 약한 이정후지만, '천적'이 사라지자 타격 머신의 모습이 돌아왔습니다.<br /><br />이정후는 바뀐 투수 이민석을 상대로 1루수를 뚫어내는 2타점 적시타를 신고했습니다.<br /><br />KBO 리그 역대 4번째, 6년 연속 150 안타를 달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br /><br />수비에서도 이정후는 빛났습니다.<br /><br />6회 2사 1, 2루에서 나온 박승욱의 안타 상황에서 이정후는 홈으로 정확히 공을 뿌려 한동희를 잡아내 시즌 7번째 보살을 기록했습니다.<br /><br />이정후는 롯데가 끈질기게 추격해 들어오던 9회초 전준우의 안타성 타구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br /><br /> "(6년 연속 150 안타 달성하니)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나고요. 최연소 기록이고 구단 역사에도 없었던 기록이고…꾸준함을 증명할 수 있는 그런 기록이기 때문에 뿌듯한 거 같습니다."<br /><br />키움 선발 윤정현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4와⅓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br /><br />돔 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롯데의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습니다.<br /><br />조만간 태풍 북상도 예고돼 예비일 외에도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 편성 가능성도 제기됩니다.<br /><br />'메이저리그 월드투어'가 11월 중순에 예정된 만큼 올해 프로야구 일정은 11월 5일에는 종료되어야 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br /><br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롯데자이언츠 #150안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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