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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치솟는 성수품 가격...상인도 시민도 '근심' / YTN

2022-08-31 106 Dailymotion

대추 한 묶음 1천 원 올라…상인·시민 모두 부담 <br />명절 성수품 10% 이상 올라…"물가 상승 체감" <br />대추 10kg 2만5천 원 인상…다시마도 40% 올라 <br />사과 10kg, 작년보다 6천 원 올라…고사리 20% ↑<br /><br /> <br />다음 주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br /> <br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는 성수품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br /> <br />추석 대목을 기대한 상인은 물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려던 시민들도 근심입니다. <br /> <br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망원시장 건어물 가게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추석 성수품 가격이 오르면서 상인과 소비자 모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요? <br /> <br />[기자] <br />네 이곳은 말린 명태나 대추, 밤과 같은 제사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br /> <br />일찍부터 추석을 준비하려는 손님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br /> <br />이른바 '한가위 대목'을 맞았지만, 치솟은 물가에 소비자도 상인도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br /> <br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박현순 / 서울 성산동 : 과일뿐 아니라 모든 제수(용품) 물가가 평균적으로 느끼기에는 한 30%는 올라간 것 같아요. 형편대로 조금씩 줄여서 해야지요. 조금씩 줄여서 차려야지요.] <br /> <br />[정승원 / 건어물 가게 직원 : 아무래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다 보니까 가격이 올라서 손님분들이 많이 부담스러워하시는 게 걱정이 됩니다. 현재까지도 가격을 안 올린 것들도 많아서 추석에 장사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해져서 걱정입니다.] <br /> <br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명절 성수품이 10% 이상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br /> <br />대추 10kg은 20만 원으로 15% 이상 올랐고, 명태 20kg 한 상자는 52만 원으로 12만 원 인상됐습니다. <br /> <br />튀각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다시마는 300g에 7천 원으로 40% 올랐습니다. <br /> <br />차례상에 오르는 과일과 나물 가격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br /> <br />사과 10kg 한 상자는 5만 2,9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 원 상승했고, 고사리 4kg은 6천 원으로 20% 올랐습니다. <br /> <br />전반적인 품목 가격이 오르면서 차례상 차리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커졌습니다. <br /> <br />한국물가정보가 분석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35개 품목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30만 천 원, 대형할인점은 40만 8천42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7%와 6.4%씩 올랐습니다. <br /> <br />이른 열대야와 폭우로 대추 생산량이 급감한 데다, 러시아의 ... (중략)<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3116145281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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