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위기 타파 방안으로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는 등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꺼냈습니다. <br /> <br />동시에, 팀코리아로 뭉치면 '제2의 해외건설 붐'을 실현할 수 있다며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도 강조했습니다. <br /> <br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수출 최일선인 부산항 신항 물류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br /> <br />"부산하고 경남하고 해수부, 국토부가 한몸이 돼야겠다…." <br /> <br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고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두운 하반기 수출 실적 전망과 해외 건설 수주 정체 등 직면한 경제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주력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유망 신산업은 적극 육성하겠다는 수출 문제 타개책을 내놨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무역금융 공급을 역대 최대인 350조 규모로 늘리고, <br /> <br />대중 수출 위축, 높은 에너지 가격, 반도체 수출 감소 등 3대 리스크를 집중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350조까지 확대할 생각입니다. 수출 현장 애로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br /> <br />'팀 코리아'로 똘똘 뭉치면 제2의 해외건설 붐이 실현될 거라며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br /> <br />특히 건설공사를 매개로 교통망과 5G를 묶음으로 수출하는 전략적 시도가 필요하다며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br /> <br />해외인프라지원 공사 자본금과 수출입은행 지원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저 역시도 대통령으로서 외교를 통해 직접 발로 뛰겠습니다. 우리 모두 팀 코리아로 똘똘 뭉친다면 제2의 해외 건설 붐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부산을 세계적 해양도시로 만들겠다던 마음이 여전하다는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br /> <br />지난주 TK에 이어 PK를 찾은 만큼 '집토끼' 끌어안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YTN 박서경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3119214682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