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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수장 하와이서 회동…북핵·미 인플레감축법 논의

2022-08-31 4 Dailymotion

한미일 안보수장 하와이서 회동…북핵·미 인플레감축법 논의<br /><br />[앵커]<br /><br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안보수장들이 미국 하와이에서 내일(한국시간 1일)부터 이틀간 회동합니다.<br /><br />한미, 한일 양자회담 후에 3자 회동이 이뤄질 예정인데 북한 비핵화 문제를 비롯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포함해 경제안보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출국했습니다.<br /><br />한미일 안보 수장 회동은 지난해 4월 이후 16개월 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입니다.<br /><br /> "최근 일련의 안보 상황에 대해서 공감대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미국이 한 번 모이는 게 좋을 것 같다…"<br /><br />대통령실은 북한 문제와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과 국제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김 실장은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의 내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할 계획입니다.<br /><br /> "담대한 구상을 우리가 제안해놓은 상태에서 미국과 일본의 공조하에서 북한이 이것을 수용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br /><br />이와 함께 중국의 대만 압박 등 대중국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br /><br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작전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엔 한미일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도 담겼습니다.<br /><br />3자 회동에 앞서서는 한미, 한일 안보수장간 양자회동도 예정돼 있습니다.<br /><br />대통령실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전기차, 반도체 등 미국과의 경제안보 안건도 주목받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br /><br />김 실장은 "미국과의 양자회담 의제에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한 경제안보 사안이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한일 양자 회동에서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갈등 현안이 다뤄질 수도 있습니다.<br /><br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이 5년 만에 회담한데 이어 3국 안보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등 윤석열 정부 들어 3각 공조를 계속해서 강화해가는 모습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 /><br />#한미일_협력 #인플레이션_감축법 #강제징용<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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