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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위례 추가 압수수색...동시 수사 확대 / YTN

2022-09-01 2 Dailymotion

검찰이 대장동 사업과 '닮은꼴'인 위례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도 새로운 배임 혐의를 발견해 사업 시행사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는데요. <br /> <br />검찰 칼끝이 결국 위례, 대장동 두 사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 <br />손효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검찰이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두 개발 사업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br /> <br />전날 위례 사업 시공사를 포함해 20여 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검찰은 이번엔 사업에 지분을 투자한 금융회사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과 사업비 대출을 주관했던 하나은행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br /> <br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재수사에 돌입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졌습니다. <br /> <br />그동안 검찰은 대장동 초기 사업자와 성남시 전·현직 실무진 등을 연이어 부르며 사업 진행 과정을 초기부터 재구성했습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 2년 전인 위례 사업 당시 개발 기밀이 외부로 흘러나가고 그 대가로 금전이 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도 성남의뜰이 화천대유가 내야 할 수천억 원대 사업비를 대신 대출받아 이자 등을 부담한 부분에서 배임 혐의도 새로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검찰이 대장동에 이어 사업 구조와 등장인물 모두 유사한 위례신도시에까지 수사망을 확대하면서 결국, 이번 수사가 당시 두 사업을 총괄한 '윗선'을 겨냥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사업 최종결재권을 갖고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를 거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됩니다. <br /> <br />검찰은 이미 시민단체가 위례지구 개발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등 관계자 22명을 고발한 사건도 함께 살펴봐 왔습니다. <br /> <br />검찰은 우선 강제수사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핵심 참고인 조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br /> <br />YTN 손효정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0118582468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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