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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업인 첫 대통령 특사…부산엑스포 유치 나선다

2022-09-01 11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통령 특사로 해외에 파견됩니다. <br> <br>국가 숙원 사업인 2030년 세계 박람회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인데요. <br> <br>이 부회장 뿐 아니라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유치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대기업 총수를 대통령 특사로 임명하는 건 처음있는 일입니다. <br> <br>강유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br> <br>[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달 12일)] <br>"국가 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br> <br>한 달도 안 돼 대통령 특별사절, 특사 자격으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나섭니다. <br> <br>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 부회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br>시기는 재판 일정이 없는 추석 연휴, 국가는 일단 영국이 거론됩니다. <br> <br>[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 <br>"이재용 (부)회장도 9월 추석 임박해 아마 구라파(유럽)쪽에 출장을 가서 몇 나라 돌면서 그런 작업(엑스포 유치)을 해주실 것 같고…”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엑스포는 산업인데다 창시국이 영국인 만큼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가는 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과거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여수 엑스포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지만 대통령 특사는 아니었습니다. <br> <br>정부는 이재용 부회장뿐 아니라 5대 그룹 총수 모두 대통령 특사로 임명해 코리아 원팀으로 총력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br> <br>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중 2025년 엑스포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데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도 추진 중입니다. <br> <br>이밖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체코와 슬로바키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브라질이나 폴란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베트남 특사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유현입니다. <br><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강유현 기자 yhk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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