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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꽉 잡았네"…극장가 다크호스 '육사오'

2022-09-01 4 Dailymotion

"웃음 꽉 잡았네"…극장가 다크호스 '육사오'<br /><br />[앵커]<br /><br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예상 밖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제작비 50억원 안팎의 중소형 영화가 대작 못지않은 힘을 자랑하는데요.<br /><br />비결을 박효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br /><br />[기자]<br /><br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행복도 잠시, 로또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리고, 남한 군인들은 로또를 되찾기 위해 북으로 향합니다.<br /><br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소동을 그린 '육사오'가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br /><br />개봉 초기 '헌트'에 밀려 2위로 출발했지만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등 젊은 배우들의 균형 잡힌 연기에 곳곳에 버무려진 웃음 요소가 더해져 객석에선 간간이 폭소가 터집니다.<br /><br /> "웃기기 위해 웃기려고 하지 말자. 일단 최대한 몰입하고 상황의 진정성을 갖다 보면 관객들이 동화될 거라고 생각했어요."<br /><br />2000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영리하게 패러디한 장면도 웃음을 더합니다.<br /><br />남북의 병사가 철책을 사이에 두고 만나거나, 용변이 급한 병사의 사연 등인데, 감독은 이런 의미를 담았습니다.<br /><br /> "남과 북의 평화의 로또, 그런 의미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배우면서 자랐지만, 젊은 세대에게 통일이라는 게 먼 의미잖아요."<br /><br />올여름 수백억 원대 대작이 줄줄이 흥행 부진에 빠진 가운데, 제작비 50억 원대의 중소형 영화의 선전은 예상 밖의 일.<br /><br />유명 감독 유명 배우를 떠나, 확실한 강점만 있다면 관객은 든다는 사실을 새삼 증명하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br /><br />#육사오 #다크호스 #JSA #박스오피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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