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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6일 경남 해안 상륙...'사라'보다 강하다 / YTN

2022-09-02 16 Dailymotion

해상에서 세력을 키운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오늘 오후부터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태풍은 다음 주 화요일인 6일, 제주도 동쪽 해상 지나 경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br /> <br />역대 가장 강했던 태풍 '사라'보다 강하고 영향 반경이 넓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태풍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br /> <br />태풍 '힌남노'가 경남 해안 상륙하는 걸로 진로가 수정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조금 전 11시, 기상청에서 태풍 브리핑을 통해 태풍 진로를 조금 수정했는데요. <br /> <br />태풍 '힌남노'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서진해 화요일 제주도를 지나 경남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현재 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동쪽 해상에 머물며 세력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후부터 서서히 북상을 준비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br /> <br />오른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 쪽으로 더 확장 하면서 태풍 진로를 더 서쪽으로 치우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또 중국 쪽의 티베트 고기압에서 남하하는 건조 공기도 태풍의 진로를 서쪽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전망입니다. <br /> <br />태풍의 강도는 한반도에 상륙할 때까지도 매우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중심 기압이 기존 역대급 피해를 준 태풍인 1959년 사라와 2003년 매미보다 강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기록적인 비바람이 몰아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 <br />역대급 태풍 기록이 예상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br /> <br />이번 태풍 최대 고비와 지역별 최근접 시간 도 알려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다음 주 화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태풍이 제주도 서귀포를 가장 가까이 지나는 시점은 6일 화요일 새벽 3시로 예상됩니다. <br /> <br />이후 태풍은 통영 부근 경남 해안에 오전 9시쯤 상륙하겠고, 경남 해안을 관통할 전망입니다 <br /> <br />특히 부산과 울산의 경우 태풍의 오른쪽 위험 반원 안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 오전 11시에서 12 사이 태풍이 가장 가까이 지날 전망입니다. <br /> <br />울산과 부산 지역에서는 폭풍 해일과 침수, 하천 범람 피해에 철저히 대비를 해주셔야 겠고요 <br /> <br />이번 태풍은 역대 1위 강풍 기록인 초속 60m의 태풍 매미 기록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특히 태풍의 영향 반경이 400km로... (중략)<br /><br />YTN 정혜윤 (jh030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90213042148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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