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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 지반침하..대책 마련 '시급' / YTN

2022-09-02 85 Dailymotion

지난해 12월, 광역전철 동해선이 개통되고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아졌는데요. <br /> <br />하지만 역사 밖의 도로가 꺼지고 보도블록이 깨지는 지반 침하 현상이 계속되면서 문제가 크다고 합니다. <br /> <br />JCN 울산중앙방송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12월 준공된 태화강역. <br /> <br />역사 앞 보행자들이 지나다니는 보도블록 이곳저곳이 깨져있고 지반이 내려앉은 곳도 있습니다. <br /> <br />[문승근 / 북구 매곡동 : (땅이) 많이 울렁거립니다. 보도가 이렇게 깨졌고 보다시피 금이 갔고 침하가 돼서 밤에 노인분들이 다닐 때 넘어질 확률이 많고, 더 걱정은 이 건물이 무너질까봐 그게 젤 걱정입니다.] <br /> <br />문제는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의 보도블록뿐만 아닙니다. <br /> <br />지반이 가라앉아 블록에 균열이 생겨 흙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br /> <br />이전에 보수공사를 진행했지만, 버스와 택시 등 차들이 다니면서 도로 면이 다시 울퉁불퉁해진 겁니다. <br /> <br />지반 침하가 계속돼 버스가 지나다닐 때마다 강한 진동이 느껴집니다. <br /> <br />민주버스울산지부와 교통시민연대 등은 울산시와 코레일에 태화강역의 지반 침하를 고려하지 않은 부실 공사 문제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박영웅 / 교통시민연대 대표 : 역의 노면이 고르지 못해서 운전하는 버스기사들도 힘들고 시민들도 안전에 문제가 생깁니다. 겨울에 진행한 부실 공사로 인해 제대로 공사가 되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완전히 깨끗하게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또 태화강역 승강장의 버스 이용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br /> <br />[오현일 / 민주버스울산지부 울산지부장 : (버스를) 어디서 탈 수 있는지 정확하게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미비하기 때문에 승객들이 대중교통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죠.] <br /> <br />이에 대해 울산시는 철도공단과 함께 침하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승강장 안내도도 현장 점검을 거쳐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시민들과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조치가 취해져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jcn뉴스 심은홍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심은홍jcn (yerin718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307293160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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