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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통영 상륙할 듯..."600mm 물 폭탄, 초속 60m 폭풍" / YTN

2022-09-03 11,081 Dailymotion

11호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한 채 다음 주 화요일 오전,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태풍의 위력이 워낙 강해 최고 600mm의 물 폭탄과 초속 60m에 달하는 폭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태풍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br /> <br />태풍 '힌남노'의 현재 위치와 강도부터 알려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힌남노'는 현재 타이완 동남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br /> <br />거의 정체 상태에 있다가 어제부터 북진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매우 강한'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고, 중심 부근에는 초속 47m의 폭풍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br /> <br />태풍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초강력'태풍으로 더 강해진 뒤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시점에는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역대 가장 강한 태풍인 1959년의 태풍 '사라'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태풍은 6일 새벽 3시쯤, 제주도 서귀포 옆을 스치듯 통과해 6일 오전 9시쯤 경남 통영 부근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어 내륙을 관통해 정오 무렵에는 울산 부근 동해로 이동하겠습니다. <br /> <br /> <br />태풍의 위력이 무척 강한데, 비바람도 무척 강하겠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오늘 오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태풍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100∼3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r /> <br />특히 제주도에는 600mm 이상, 남해안에도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태풍이 상륙하는 6일에는 전국적으로 시간당 최고 10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br /> <br />폭우와 함께 바람도 문제입니다. <br /> <br />태풍 중심에서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초속 60m의,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도 초속 30∼40m의 돌풍이 불겠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br /> <br />기상청은 태풍이 폭우와 폭풍뿐 아니라 해안가에는 해일 피해도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90312450364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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