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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태풍 북상에 긴장...피해 예방에 총력 / YTN

2022-09-03 14 Dailymotion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태풍으로 관측되고 있는 힌남노,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거라는 소식입니다. <br /> <br />경남 지역에서는 각 항포구마다태풍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지금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에 나와 있는데요. <br /> <br />아직 빗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그런 수준입니다. 다만 하늘을 보면 먹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카메라를 왼쪽으로 돌려서 바다 상황 좀 확인해 보겠습니다. <br /> <br />보시면 아주 잔잔한 상태인데요. <br /> <br />태풍이 올라오기 전의 그런 고요함을 그대로 여실없이 보여주는 그런 모습입니다. <br /> <br />또 항구 안쪽을 보면 크고 작은 배들이 태풍이 올라옴에 따라서 피항을 해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잠시 카메라를 더 왼쪽으로 돌려서 밑에 보시면 마을주민들이 나와서, 어민들이 나와서 작업을 하고 계신데요. <br /> <br />배를 바다에서 육지로 올려서 안전한 곳으로 안전지대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만 해도 한 10여 척을 이렇게 바다에서 육지로 옮겨서 화물차에 실어서 안전지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태풍은 한반도에 상륙했던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지난 1959년의 '사라' 그리고, 지난 2003년 '매미'와 상당히 비슷한 유형이지만 위력은 더 강해 역대급 태풍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br /> <br />먼저 두 태풍 모두 가을에 발생해 매우 강한 태풍이었습니다. <br /> <br />'힌남노'의 예상 경로는 매미와 아주 비슷해서 경남 지역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두 태풍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 태풍에 큰 피해가 나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br /> <br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의 자료를 보면 9월에 마산항 일대의 대조기, 즉 밀물이 가장 높은 때는 10일부터입니다. <br /> <br />주의 기간은 8일부터라서 다행입니다만, 태풍 상륙이 6일이라 대조기가 멀지 않아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br /> <br />주민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용진 / 한국해양구조협회 마산구조대장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겪는 태풍이 온다 하니 겁이 나서 재산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기 동산에 올려놓으려고 아파트 현장에 가져갑니다.] <br /> <br />태풍 북상 소식에 부산과 경남 지역의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을 조정... (중략)<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315564554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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