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힌남노' 강풍피해 우려…대비 요령은<br /><br />[앵커]<br /><br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폭우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가정에서는 창문을 미리 손보고, 상가 돌출 간판 등도 단단히 고정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br /><br />지난달 집중호우가 있었던 곳에서는 추가 침수나 산사태 가능성 등도 미리 살펴야 합니다.<br /><br />배삼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오는 6일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는 11호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강풍과 함께 들이닥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먼저 가정에서는 헐거워진 창문과 창틀 사이에 두꺼운 박스나 우유갑 등을 끼워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br /><br />화분이나 장독 등 밖에 놔둔 물건은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만큼 미리 실내로 들여놓습니다.<br /><br />창문에 붙이는 'X자 테이프'는 초강력 강풍에는 큰 효과가 없지만, 유사시 파편이 튀는 것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br /><br /> "관계기관에서는 하천변, 해안도로, 지하차도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얼마간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는 지속적으로…"<br /><br />태풍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 2차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br /><br />강풍과 폭우 상황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천천히 이동하고, 물이 고일 수 있는 지하차도는 진입하지 않고 지상으로 우회하는 게 좋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br /><br />#힌남노 #강풍주의보 #폭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