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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에 도로·항공 관리 '비상'…기업도 분주

2022-09-03 0 Dailymotion

초강력 태풍에 도로·항공 관리 '비상'…기업도 분주<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힌남노가 한반도에 가까워지면서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교통편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정부는 교량과 선로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 관리에 들어갔는데요.<br /><br />기업들도 수출 차량을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등 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br /><br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예상할 수 없는 피해가 올 수 있다"는 기상청의 경고에 정부는 주요 시설물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br /><br />우선 국토교통부는 1차관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고 도로와 선로, 공항에 대한 점검을 벌였습니다.<br /><br />열차와 항공기 운행 스케줄 긴급 변경 시 대비책을 미리 챙기고, 건설 현장의 인명사고 예방 조치 등도 점검했습니다.<br /><br />산업통상자원부도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구성했습니다.<br /><br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br /><br />특히, 원자력 발전소를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br /><br />한수원은 조기에 비상조직을 가동해 태풍 상륙 이틀 전에 출력 감소 등을 결정하고 외부전원 상실에 대비해 모든 원전의 비상 전력원 성능 실험을 시행했습니다.<br /><br />태풍에 비상이 걸린 건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br /><br />특히 태풍 근접이 예상되는 울산에 공장이 있는 기업들은 더 긴장하는 모습입니다.<br /><br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수출 선적 부두와 저지대에 있는 생산차 등 5,000여 대를 안전지대로 옮겼고 현대중공업은 건조 마무리 단계이거나 시운전 중인 선박 9척을 서해로 피항시켰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br /><br />#초강력 태풍 #비상 대응 #시설물 관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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