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9월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이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 유엔 차원의 진상조사 등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고인의 친형인 이래진 씨는 오늘(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유엔 인권서울사무소에서 살몬 보고관과 면담하고, '남·북·유엔 3자 협의체'를 통한 진상조사와 북한 당국의 사건 경위 설명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고인이 북한군에 의해 사망했다는 해경의 수사결과 통지서 등 관련 자료들을 전달했다면서, 자신이 유엔에서 연설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살몬 보고관이 유족 측의 정보공개 청구를 적극 지지했다면서,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된 정보 공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br /> <br />살몬 보고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해 대북인권단체와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났고, 오늘이 방한 마지막 날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0317272062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