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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동점포 작렬…키움, SSG 잡고 5연승

2022-09-04 0 Dailymotion

푸이그 동점포 작렬…키움, SSG 잡고 5연승<br /><br />[앵커]<br /><br />키움이 푸이그의 동점 솔로포에 힘입어 리그 선두 SSG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br /><br />삼성은 315일 만에 첫 승을 올린 백정현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눌렀습니다.<br /><br />조한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회말, 호 최주환이 팀 이적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br /><br />최주환의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로 1-0 리드를 잡은 SSG<br /><br />3회에는 최정이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습니다.<br /><br />하지만 키움 송성문의 호수비에 잡히며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최정은 더그아웃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br /><br />이어진 4회초, 키움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푸이그가 동점 솔로포를 신고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br /><br />7회초에는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로 끝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br /><br />키움 선발 한현희가 6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을 내주며 1실점 역투를 펼친 가운데, SSG를 2-1로 꺾은 키움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br /><br />삼성이 3-0으로 앞선 6회말 2사 1·2루 위기 상황.<br /><br />백정현이 두산 페르난데스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송구, 이닝을 정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옵니다.<br /><br />6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내주고 삼진 4개를 잡는, 무실점 역투를 펼친 백정현.<br /><br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13연패 사슬을 끊고, 315일 만에 마침내 첫 승을 거뒀습니다.<br /><br /> "나가 있는 수비들이랑 공 잡아 주는 민호 형이랑 잘 도와줘가지고…팀 승리로 연결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br /><br />KT는 8회와 9회 배정대와 박병호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5득점을 합작, KIA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br /><br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신고, 승리에 기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br /><br />#푸이그 #최정 #피렐라 #배정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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