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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키나와 본토 지나...강한 비바람 속 피난·결항 이어져 / YTN

2022-09-04 155 Dailymotion

태풍 힌남노는 오키나와 본토를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br /> <br />태풍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도시 나하시는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고령자 등에 대해 피난을 발령했습니다. <br /> <br />일본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도쿄입니다. <br /> <br /> <br />현재 오키나와 상황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br /> <br />오키나와 남쪽 섬 지역을 지난 태풍은 시속 15km 속도로 북상해 한 시간 전쯤 최대 도시인 나하시 서쪽 바다를 지났습니다. <br /> <br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키나와 중심지 나하시의 관광 명소인 국제거리입니다. <br /> <br />태풍 영향이 이어지면서 강한 바람에 야자수가 쓰러질 듯 흔들리고 있고,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br /> <br />오키나와 북부 나고시 앞바다도 파도 움직임이 한층 거세졌습니다. <br /> <br />어제 저녁부터 오키나와는 남쪽 섬 지역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br /> <br />태풍 범위가 넓어서 강한 비바람이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바람의 위세가 특히 강했는데요. <br /> <br />순간 최대 풍속이 초당 60m에 달해 곳곳에서 가로수가 바람에 꺾여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목조 주택은 무너질 위험이 있고,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이뿐 아니라 띠 모양 비구름이 많은 비를 뿌리는 '선상강수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각 지자체 들은 긴장 속에 침수 피해 등 태풍 영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태풍 피해도 우려되는데 현재까지 집계된 내용이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키나와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나하시에서는 70대와 80대 고령자가 강풍에 쓰러져 경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나하시 방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지역 주민 32만 명 가운데 '고령자 등에 대한 피난'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피난 지시'보다 한 단계 낮은 수위의 재해 지침으로 이 지역 69세 이상 고령자 약 7만 6천 명이 해당됩니다. <br /> <br />이에 앞서 미야코지마 등 남쪽 섬 지역 주민 11만 명을 대상으로 내려진 피난 지시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다마키 오키나와현 지사는 주민들에게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오키나와에서는 약 3,7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선박과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부터 오... (중략)<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90416074600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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