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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멀티골' 슈퍼매치 주연 데뷔…수원, 서울 완파

2022-09-04 0 Dailymotion

'오현규 멀티골' 슈퍼매치 주연 데뷔…수원, 서울 완파<br /><br />[앵커]<br /><br />프로축구 수원이 오현규의 멀티골 활약으로 라이벌 서울을 3-1로 제압했습니다.<br /><br />꼴찌 성남은 선두 울산을 잡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김종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시즌 세번째 슈퍼매치의 포문은 수원이 열었습니다.<br /><br />전반 27분 오현규가 서울의 중앙을 파고들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br /><br />오현규는 서울 홈팬들 앞에서 대담한 세리머니로 경기장의 온도를 높였습니다.<br /><br />수원은 4분 뒤 안병준의 타점 높은 헤더로 달아났습니다.<br /><br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지만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서울은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후반 11분 주장 나상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무너졌습니다.<br /><br />수원은 틈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 18분 오현규가 서울의 골키퍼 양한빈을 제치고 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br /><br />수원은 종료 직전 일류첸코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3-1로 이겼습니다.<br /><br /> "제가 수원에 있으면서 슈퍼매치를 이긴 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꼭 한 번 이기고 싶었는데 이길 수 있게 돼 정말 뜻깊고…"<br /><br />올 시즌 서울에 두 번 연속 패했던 수원은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면서 서울과의 승점 차도 4점으로 줄였습니다.<br /><br />꼴찌 성남은 예상을 깨고 선두 울산에 공세를 퍼부었습니다.<br /><br />전반 36분 김민혁이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국가대표 골키퍼 울산 조현우를 무너뜨렸습니다.<br /><br />달아오른 성남의 공격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또 폭발했습니다.<br /><br />권순형이 코너킥 상황에서 강슛으로 골망을 또 흔들었습니다.<br /><br />성남은 김남일 감독 사퇴 후 연승을 달리며 홈팬들에게 1부 리그에 꼭 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br /><br />#수원 #오현규 #성남 #김민혁<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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