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태풍 다가오는 부산...늦은 오후부터 본격 영향권 / YTN

2022-09-05 269 Dailymotion

태풍 힌남노, 내일 아침 8시 부산 최근접 <br />순간 최대풍속 40~60㎧…최대 400㎜ 호우 예상 <br />부산 해안지역 월파 가능성…판자로 창문 막고 대비<br /><br /> <br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br /> <br />태풍의 중심이 부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br /> <br />지금 부산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현재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파도도 어제보다는 확연히 거세진 상황인데요. <br /> <br />태풍의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늦은 오후부터는 비바람과 파도가 훨씬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태풍 힌남노의 중심이 부산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은 내일 아침 8시쯤입니다. <br /> <br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40~60m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최대 400mm의 많은 비가 부산지역에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br /> <br />비바람과 함께 해안지역에는 높은 파도가 도로와 시설물까지 넘어오는 월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해안지역 상인들은 모래주머니를 쌓거나 유리창을 나무 판자로 막으며 월파에 대비하고 있고, 주민들은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거나 흔들림이 없도록 고정하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br /> <br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청사포, 미포와 구덕포 일대에는 다가오는 오후 6시부터 대피 권고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br /> <br />저지대 침수 피해도 걱정입니다. <br /> <br />부산지역의 만조시각이 내일 새벽 4시 반쯤인데요. <br /> <br />폭우가 내릴 경우 해안 저지대에서는 하천 범람과 함께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br /> <br />부산 동구와 남구의 상습 침수지역 주민 백45가구에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br /> <br />태풍이 가까워지면 교통 통제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br /> <br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상교량은 바람이 초속 20m 이상 불면 전면 통제되고, 지하차도의 차량 진입도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통제됩니다. <br /> <br />부산항의 선박 입출항을 금지하는 조치가 자정부터 이뤄지고 있고, 오늘 오후부터는 김해공항 항공편도 잇따라 결항됩니다. <br /> <br />태풍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내일 하루 동안은 부산지역의 모든 학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계획이었지만, 태풍에 대비하는 게... (중략)<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511071591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