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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밤부터 직접 영향권...시속 20km로 북상 중 / YTN

2022-09-05 44 Dailymotion

지난 주말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일본에도 태풍의 영향이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와 가까운 규슈 지역은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 밤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제부 연결해 일본 상황 알아봅니다. 강태욱 기자! <br /> <br />태풍이 오키나와를 거쳐 규슈를 향하고 있죠? 언제쯤 영향권에 들까요? <br /> <br />[기자] <br />태풍은 현재 일본 규슈 남부 서쪽 바다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br /> <br />보시는 화면은 규슈 남쪽 가고시마 앞바다의 최근 모습인데요. <br /> <br />야자수가 강하게 흔들리고 파도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 기상청은 시간당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br /> <br />태풍이 경남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규슈 지역도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됩니다. <br /> <br />규슈 북부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시점은 내일 새벽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내일 아침까지 규슈 지역에는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br /> <br /> <br />태풍이 지나간 오키나와의 피해 상황은 확인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보시는 화면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의 상황인데요. <br /> <br />가로수가 뽑힌 것은 물론이고 부러진 나무들이 전신주에 걸쳐 있는 것들도 속출했습니다. <br /> <br />강한 바람 때문인데요. <br /> <br />일본 기상청은 가장 강력한 바람인 최대 순간풍속을 초속 40m가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br /> <br />이 세기는 평균 풍속이 초속 25∼30m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br /> <br />보통 속도로 차를 운전하는 것이 곤란하고 무엇인가를 잡지 않고는 사람이 서 있기 힘든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br /> <br />강한 바람 때문에 생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부상자 4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6천여 가구는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초강력 태풍이라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br /> <br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먼저 규슈 지역을 오가는 신칸센 등의 운행 중단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br /> <br />강풍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막기 위한 것인데요. <br /> <br />이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 운항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br /> <br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걱정인데요. <br /> <br />많은 비가 내린 뒤 토사 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재해 당국은 주민들에게 필요할 경우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도록 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당신의 제보... (중략)<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9051612164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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