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화상중계 : 이현호 공주대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강력한 태풍, 11호 태퓽힌남노의 진로, 위력이 어떻게 달라질지 이번에는 전문가와 분석해보고 확인해 보겠습니다. 공주대 대기과학과 이현호 교수님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달 전쯤에 교수님과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그때 교수님께서 가장 도전적인 질문이 올여름 날씨 전망이라고 하셨는데 태풍 전망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폭우에 대해서 경험해 보지 못한 폭우, 이런 말씀도 하셨거든요. 지금 태풍도 그런 상황인가요? <br /> <br />[이현호] <br />여러 기관들마다 전망치가 조금 다르기는 한데요. 역대 가장 강한 태풍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한반도에 올라오는 태풍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가장 센 것은 우리가 직접 와봐야 알겠지만 최소한 세 손가락,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 태풍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소한입니다. <br /> <br /> <br />지금 교수님께서 공주에 계시는데 혹시 공주 날씨는 어떻습니까? <br /> <br />[이현호] <br />지금 서울이나 경기 남부 쪽은 지금 현재 다소 강한 강수가 오고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 공주를 포함한 충청 지역은 아직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 않아서 새벽부터 시간당 1~5mm 정도의 약한 비가 계속 지속적으로 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전문가마다 시각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일단 일반적으로는 중심기압이 930헥토파스칼, 강풍 반경이 430km. 일단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하게 됐을까요? <br /> <br />[이현호] <br />몇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겹쳐 있는데요. 우선 지금 최근 몇 달 동안 적도 부근의 태평양 바다가 라니냐라고 해서 예년보다 차가운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적도 부근의 바다가 차가우면 상대적으로 한반도가 있는 중위도 지역이라고 하는 그 지역의 해수면 온도는 올라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게는 5도 이상 굉장히 높게 올라간 곳도 있었고 현재 지금 힌남노가 발달한 일본 남쪽 바닷가는 예년보다 2도 이상 수온이 그렇게 높게 유지가 됐었습니다, 한 몇 달 정도요. <br /> <br />그리고 태풍이 사실 중위도 지역에서는 잘 발달하지 않는데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90516175256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