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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허위 경력 의혹’ 김건희 여사 불송치 종결

2022-09-05 50 Dailymotion

<p></p><br /><br />[앵커] <br>김건희 여사는 대학에 강사나 겸임교수 지원을 하면서 경력을 속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죠. <br> <br>지난 대선 때 김 여사가 사과까지 했습니다만, 경찰이 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종결하기로 했습니다.<br> <br>증거가 불충분하거나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본 것입니다. <br><br>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종결한 건 지난 2일. <br> <br>지난해 12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아 수사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입니다. <br> <br>경찰은 사기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 혐의는 공소시효 7년이 지났다고 봤습니다. <br> <br>당시 허위 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학은 모두 5곳. <br><br>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강의하면서 한림성심대와 수원여대 등에 제출한 이력서 내용이 가짜였다는 게 고발인의 주장이었습니다. <br><br>대선 과정에서 논란이 커지자 김 여사는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br> <br>[김건희 / 여사(지난해 12월)] <br>"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br> <br>경찰 관계자는 불송치 결정에 대해 "대학 관계자 조사와 자료 분석을 면밀하게 했고, 여러 수사 상황을 종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앞서 지난달 25일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을 거짓 해명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정근입니다. <br><br>영상편집: 김지균<br /><br /><br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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