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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통영 상륙까지 3시간...거센 비·바람 '긴장' / YTN

2022-09-05 187 Dailymotion

통영 거센 빗줄기 계속…바람도 점점 세져 <br />정박 선박들 ’흔들’…잠 못 이루는 어민들 <br />통영 3천2백여 척 대피…경남 기준으로 1만3천여 척 <br />통영항 여객터미널 13개 항로·23척 배 운항 중단 <br />거가대교·신거제대교 등 경남 40개소 도로 통제<br /><br /> <br />경남 통영으로 가봅니다. <br /> <br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3시간 뒤쯤 통영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br /> <br />힌남노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경남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통영 강구안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통영도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br /> <br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네, 이곳 강구안 일대는 거센 빗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바람도 강해지고 있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br /> <br />제 옆으로는 선박들이 위·아래, 양옆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br /> <br />어민들은 밤잠 못 이루고, 배를 지키고 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허봉갑 / 경남 통영시 어민 : 오늘은 바람이 더 세다니깐 강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못 자죠. 떠내려가려고 하면 줄로, 밧줄로 매야죠.] <br /> <br />현재 통영에선 인근 북신항 등을 중심으로 선박 3천2백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br /> <br />경남 전체로는 선박 만3천여 척이 피항을 마쳤습니다. <br /> <br />또, 통영항 여객터미널은 한산도·제승당 방면 등 13개 항로 23척 배가 운항을 모두를 중단했습니다. <br /> <br />거가대교, 신거제대교 등 40개소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상인들은 오전부터 아예 영업하지 않거나, 입구 주변에 모래주머니를 놓고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br /> <br />이곳 통영에는 3시간 뒤인 새벽 5시쯤 힌남노가 본격 상륙할 예정인데요. <br /> <br />현재 태풍 중심은 통영과 불과 2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br /> <br />중심 기압 945헥토파스칼, 시속 41km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어제 오후 11시부터 경남 대부분 지역에 태풍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태풍경보를 발효했습니다. <br /> <br />경남 지역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40~60m의 강풍도 불 예정입니다. <br /> <br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집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 20건이 잇따랐고, 경남도는 2천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br /> <br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br /> <br />특히, 태풍과 만... (중략)<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602004282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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