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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다가서는 태풍 '힌남노'..."접근 2시간 전" / YTN

2022-09-05 46 Dailymotion

두 시간 뒤 포항에 태풍 최근접 <br />어선 수백 척 태풍 피해 항구로…동빈항에만 수백 척 <br />등록된 어선 3천여 척 모두 가까운 항구로 대피 <br />포항·울진∼울릉도·독도 연결 여객선 결항<br /><br /> <br />다음은 포항입니다. <br /> <br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아침에 포항을 지나갈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br /> <br />현재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북 포항 구룡포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바람이 꽤 부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제 2시간쯤 뒤면 태풍이 포항에 가장 가까워지는데요. <br /> <br />보시는 것처럼 태풍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비 때문에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들 정도고 바람이 불 때마다 몸이 휘청입니다. <br /> <br />태풍을 피해 어선들은 일찌감치 항구로 들어와 있는데 바람 때문에 배도 왔다 갔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br /> <br />주민들은 피해를 막기 위해 일찌감치 대비를 마쳤는데요.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손원철 /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 바람 불고 이러면 수족관이 깨지고 하니 파편 같은 것들 방지하기 위해서 천막 같은 걸 수족관에다 씌어 놓고 바람에 안 날리도록 끈으로 다 묶어놓고 있습니다.] <br /> <br />전해드린 것처럼 어선 수백 척도 태풍을 피해 항구로 들어왔는데요. <br /> <br />포항 동빈항에는 보통 200에서 250척 정도 어선이 왕래하는데 지금은 이보다 3배 정도 많은 650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br /> <br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에 등록된 어선 3천285척 모두가 가까운 항구에 정박한 채 태풍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포항과 울진을 출발해 울릉도, 독도를 연결하는 여객선도 끊겼습니다. <br /> <br />경상북도는 어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태풍 비상 1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는데요. <br /> <br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취약 시설물을 점검했습니다. <br /> <br />특히 지난 2,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과 영덕 등에도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br /> <br />또 타워크레인을 단단하게 고정하는 등 육상 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도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학생들 등교도 대부분 취소됩니다. <br /> <br />경북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천여 곳 가운데 정상 수업을 치르는 건 18곳에 불과한데요. <br /> <br />오늘 하루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대부분 입시 휴업합니다. <br /> <br />중·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하거나 원격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북 구룡포에서 YTN 김철희입니... (중략)<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606292670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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