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힌남노' 남해안 상륙...이 시각 마산항 / YTN

2022-09-05 29 Dailymotion

큰 피해가 우려됐던 경남 지역도 태풍이 거의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진이 마산항에 나가 있는데요,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br /> <br />[기자] <br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마산항 태풍이 거의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지금 보시는 것처럼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br /> <br />바람이 다소 강한 바람만 조금씩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바다 상황을 보시겠습니다. <br /> <br />태풍이 지나간 자리 한번 살펴보겠는데요. <br /> <br />지금 보시면 이렇게 온 바다가 흙탕물로 변해버린 그런 상황입니다. <br /> <br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br /> <br />실제 이곳 마산항에서는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하고 6시쯤 이곳을 지나갔는데요. <br /> <br />그때 당시에는 저희 취재버스가 8톤 정도 되는데 버스 자체가 흔들흔들거릴 정도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br /> <br />또 이곳에서는 새벽 4시 반에 실종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경찰,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고 조금 전에도 해경 당국자들이 나와서 이곳에서 상황을 살피고 간 상황입니다. <br /> <br />경남에는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지리산 321mm, 남해 299.8, 산청 230, 하동 212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또 새벽 2시 10분 통영 매물도에서 관측된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40m쯤이었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강풍과 비에 경남 곳곳에서는 소방과 경찰에 피해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br /> <br />담벼락이 무너지거나 나무나 전신주가 쓰러지고, 물이 들어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br /> <br />경남 남해군 설천면에서는 옹벽 2m가 무너졌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 <br />또 남해군 남해읍의 남해 변전소도 침수돼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다행히 정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오전 6시 기준으로 경남 전 지역에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한 것만 122건, 배수 지원은 31건입니다. <br /> <br />경상남도는 대응 수위를 어제부터 비상 3단계로 전환하고, 해안가 저지대에 있는 주민 2천6백여 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태풍이 상륙한 오늘 경남 지역 전체 천6백여 개 학교가 원격 수업을 진행합니다. <br /> <br />그제 저녁부터 경남 지역 여객선 13개 항로 23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어선 만3천여 척도 모두 피항했습니다. <br /> <br />태풍은 지나갔지만, 강풍 등으로 시설물 낙하 등 위험은 여전히 있습니다. <br /> <br />아무쪼록 피해가 나지... (중략)<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608213295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