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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위력, 중심기압으로는 사라·매미 이어 역대 3위

2022-09-05 194 Dailymotion

기상청이 “역대급으로 강한 태풍”이라고 경고했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2시간20분가량 한반도를 강타한 뒤 동해로 빠져나갔다. <br />   <br /> 이날 태풍의 상륙으로 영남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폭탄이 쏟아졌지만, 태풍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수도권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지역에 따라 체감하는 태풍 힌남노의 파괴력은 천차만별이었다. <br />   <br /> 관련기사 포항 수몰 지하주차장서 ‘기적의 생환’ “지하주차장 잠기는데 10분, 119 신고할 경황도 없었다” “우리도 관리사무소 방송 들었지만 창밖 보니 하천 범람, 겁나 차 포기” 물바다 포항에 뜬 해병대 장갑차…침수지역 수색, 주민들 구조작업 제주 1만7000가구 정전…언양에선 20대 하천서 실종 1만t 초대형 케이슨 효과 봤나…가거도 방파제 이번엔 무사했다   <br /> 태풍 힌남노의 위력은 상륙 당시 태풍의 최저해면기압을 보면 알 수 있다. 최저해면기압은 해수면 높이에서 측정한 태풍의 중심기압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태풍의 강도는 강하다는 뜻이다. 태풍의 중심기압이 낮으면 그만큼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br />   <br /> 힌남노의 최저해면기압은 부산 오륙도에서 오전 5시53분 관측한 955.9hPa (핵토파스칼)이다. 역대 1위인 1959년 제14호 태풍 ‘사라’(951.5hPa), 2위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954.0hPa)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1959년 9월에 한반도를 강타한 사라는 849명이 사망·실종하는 등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남겼고, 2003년 매미 역시 4조2225억원에 이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br />   <br /> 이광연 기상청...<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0151?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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