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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동해상 진출…통영 초속 43.1m 기록

2022-09-06 3 Dailymotion

태풍 '힌남노' 동해상 진출…통영 초속 43.1m 기록<br /><br />[앵커]<br /><br />태풍 '힌남노'가 제주와 경남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br /><br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태풍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텐데요.<br /><br />자세한 태풍 상황,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김동혁 기자.<br /><br />[기자]<br /><br />태풍 '힌남노'가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습니다.<br /><br />앞서 태풍은 자정 무렵 제주에 매우 강한 세력으로 최근접 했고, 이후 오전 4시 50분을 기해 경남 거제 인근에 상륙했습니다.<br /><br />태풍의 이동 속도가 시속 40km에 달해 상륙 후 2시간 30분가량 빠르게 경남을 관통해 나갔습니다.<br /><br />앞으로 정오 무렵엔 울릉도 해상으로 진출해, 밤 늦게 태풍 '힌남노'는 소멸하겠습니다.<br /><br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전국에서 강한 비바람이 관측됐습니다.<br /><br />경남 통영에선 초속 43.1m, 제주 고산에서도 초속 42.5m의 기록적인 강풍이 기록됐습니다.<br /><br />울릉도 등 동해상에는 여전히 태풍 경보가, 강원 동해와 경북 포항, 울산 등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br /><br />경주 강동대교와 포항 형산교에는 홍수 경보, 울산 태화교와 밀양 용평동에는 홍수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br /><br />영남에 시간당 10에서 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오전까지도 영남과 영동, 지리산 부근, 울릉도 등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br /><br />제주와 서해, 남해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한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br /><br />기상청은 태풍이 지난 후에도 제주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등에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다며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태풍 #힌남노 #매우강 #상륙 #기상청<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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