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초강력 태풍에 日 피해 속출...인명 피해에 정전·통신 장애도 / YTN

2022-09-06 974 Dailymotion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일본 규슈 북부 지역에서는 날이 밝으면서 피해 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br /> <br />인명 피해 뿐 아니라 대규모 정전과 일부 통신 장애도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는데요. <br /> <br />일본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후쿠오카 하카다항에 나와있습니다. <br /> <br /> <br />태풍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죠? <br /> <br />[기자] <br />네. 어제부터 규슈 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친 이번 태풍으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br /> <br />바닷가에서 작업을 하거나, 지붕을 고치는 등 태풍에 대비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이뿐 아니라 강풍에 넘어져 다친 사람들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태풍으로 정전과 함께 통신 장애도 일부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br /> <br />규슈전력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현재 약 3만 6천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또 강풍이 거셌던 사가와 나가사키, 후쿠오카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br /> <br />사가현과 나가사키현 등 태풍 영향이 큰 지자체들은 어제 22만 명 넘는 주민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는데요. <br /> <br />피난소로 이동한 주민들은 집에 피해가 없을지 불안 속에 밤을 보냈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까지 시내에서는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수차례 이어져 긴박한 태풍 상황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br /> <br />초강력 태풍 속에 밤을 보낸 시민들의 얘기 들어보시죠. <br /> <br />[이시바시 타다아츠 / 후쿠오카 시민 ㅣ 바람 소리가 세서 잠이 깰 정도였어요. 이렇게 강한 태풍은 7년 만인 것 같습니다.] <br /> <br />[다카쿠라 료이치 / 후쿠오카 시민 : 태풍에 대비해 물을 미리 확보해 뒀고요. 가스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했습니다.] <br /> <br />항공편과 선박, 신칸센 등은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후까지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br /> <br />규슈 지역 각급 학교 220여 곳이 오늘 하루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 <br />현재 태풍은 규슈 지역은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앞으로 예보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태풍은 어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 기상청은 시속 45km 속도로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br /> <br />규슈 북부 뿐 아니라 인접한 야마구치 그리고 이보다 더 남쪽인 시코쿠까지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중략)<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90610143863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