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반쯤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불은 2열연공장과 스테인리스공장, 코크스공장, 기술연구소 등 4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전국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구미와 충주, 여수 등지의 고성능 화학차를 출동시켰습니다. <br /> <br />이 불로 지금까지 2열연공장 주 전기실 한 동이 모두 불탔습니다. <br /> <br />또 포스코 자체소방대원 4명이 진화 도중 호우로 고립됐고,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8명도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포스코는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오늘 오전 용광로를 포함한 공장 가동을 중지했습니다. <br /> <br />포스코는 2열연공장에 화재는 진압되었고, 현재 외부에서 보이는 불은 제품 생산 과정에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가 타는 모습으로 이번 불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0608115815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