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 강민경 사회1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기자] <br />사실 이번에 부산과 경남, 거제 이쪽에도 피해가 상당했는데요. 그와 함께 지적하고 싶은 점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br /> <br />그런데 태풍이 온다는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역대급 태풍이라는 보도가 이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 부산에 실시간 방송을 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도 적지 않게 있었는데요. 관련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br /> <br />지금 보시는 영상이 어젯밤에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앞 방파제입니다. <br /> <br />이게 어젯밤 11시 40분쯤인데요. <br /> <br />지금 한 남성이 해운대 파도를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바도에 쓸려갈 뻔한 아찔한 상황인데 지금 저 카메라 각도로는 파도가 들이치니까 미처 피하지 못해서 휴대폰을 그대로 떨궈버린 모습을 저 카메라 각도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너무 위험해보이는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저희 측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당시 CCTV 등을 저희가 확인해 보면 이 남성이 도로까지 들이닥친 파도 때문에 그대로 그냥 휩쓸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행히도 신고를 받고 경찰이 이 남성을 무사히 구했다고 합니다. <br /> <br />이 영상 속의 남성이 실시간 방송을 시도했던 마린시티라는 곳을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원래도 좀 파도가 도로를 자주 덮쳐서 주민들의 피해가 굉장히 상당했던 곳입니다. <br /> <br />이번에 별도로 도로 통제도 하지 않아서 원성을 샀던 곳이기도 한데요. 지금 보시는 영상은 새벽 5시쯤에 마린시티에서 바다 쪽을 찍은 영상인데요. <br /> <br />이 제보자 같은 경우에는 고층에서 찍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했지만 저렇게 파도가 갑자기 들이치면 저 앞에 도로까지 완전히 다 젖어버리는 상태거든요. <br /> <br />저기가 원래는 차도였습니다. <br /> <br /> <br />저게 다 바닷물이 차오른 거죠, 파도 때문에?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저렇게 위험한 상황인데 그냥 저희가 넘겨서는 안 되니까 안전에 유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0612325246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