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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린 해안 상가...부산 월파 피해 속출 / YTN

2022-09-06 863 Dailymotion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서 월파 현상이 발생하면서 해안지역의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br /> <br />파도에 직격탄을 맞아 큰 피해를 본 상가도 있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br /> <br />[기자] <br />부산 민락동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바다와 바로 맞닿은 지역인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부산 민락수변공원입니다. <br /> <br />해안길을 따라서 철제 울타리가 세워져 있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구간이 쓰러져 있습니다. <br /> <br />지난 밤사이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오는 월파 현상이 발생하면서 파도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망가져 버린 겁니다. <br /> <br />건너편에 있는 상가 1층 편의점까지 파도가 밀려들면서 가게 내부는 폭탄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이 됐습니다. <br /> <br />판자로 가게 전체를 막아놓았는데도 밀려드는 파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br /> <br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업하지 않는 상태여서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br /> <br />태풍 '힌남노'에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부산지역에서는 이처럼 월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마린시티에서도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와 일부 상가가 피해를 봤고, <br /> <br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도 파도와 함께 쓸려온 모래가 해안도로를 덮쳐 지금까지도 통행이 불가능한 구간도 있습니다. <br /> <br />피해 지역들의 상가 일부가 침수되거나 파도에 맞아 내부 시설물이 파손됐고, 인도와 도로 시설물도 훼손됐습니다. <br /> <br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붕과 간판 등이 뜯기는 등 부산지역에서 태풍 관련 신고가 3백 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br /> <br />날이 밝은 뒤로 피해 신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 전체 신고 건수와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br /> <br />태풍은 지나갔지만, 파도는 여전히 매우 높게 일고 때때로 돌풍도 불고 있습니다. <br /> <br />해안지역에 계신 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부산 민락동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0614003743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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