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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힌남노 밤샘 대응…내일 '피해 점검 국무회의'

2022-09-06 2 Dailymotion

윤대통령 힌남노 밤샘 대응…내일 '피해 점검 국무회의'<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도 퇴근 대신 용산 대통령실에 머물며 '힌남노' 대응 회의를 밤새 주재했습니다.<br /><br />'자택 지시' 논란이 일었던 지난 집중호우 때와는 다른 모습입니다.<br /><br />국무회의도 '태풍 피해상황 점검 회의'로 바꿔 열기로 했습니다.<br /><br />방현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밤사이 집무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 즉 지하 벙커를 오가며 여러 차례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자정 직전 제주 현지 CCTV 영상으로 힌남노 상륙 상황을 지켜보며 기상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보 공유와 취약지대 점검을 지시했습니다.<br /><br /> "제주 지역의 현재 풍속이나 시우량(1시간 동안의 강우량)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다 지나갈 때까지 조심을 많이 해야되겠네."<br /><br />태풍 중심이 거제에 상륙하던 새벽 5시쯤에는 통영, 창원, 부산 해안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힌남노가 동해로 빠져나간 아침 7시 반에도 관계기관 화상 보고를 받고 산사태 우려 지역의 노약자 구조 등을 당부했습니다.<br /><br />밤을 꼬박 샌 윤대통령은 구내식당에서 조찬을 한 뒤 예고 없이 기자실을 찾았습니다.<br /><br />'예측불허'였던 지난달 집중호우와 달리 미리 대비해 큰 인명 피해가 없었다면서도,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 "이번에도 또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이런 걸 다 두들겨봐야 됩니다. 오늘, 내일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br /><br />밤사이 방송사의 실시간 태풍 상황 보도에 감사를 표한 윤 대통령은, 처음으로 24시간 비상대기를 한 소감을 묻는 말에는 "소감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br /><br />윤대통령은 예정했던 국무회의를 하루 연기하고, 회의에서 태풍피해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br /><br />피해가 심한 현장을 찾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br /><br />#윤석열_대통령 #국가위기관리센터 #태풍_힌남노 #태풍피해점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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