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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포항에 뜬 해병대 장갑차…침수지역 수색, 주민들 구조작업

2022-09-06 760 Dailymotion

  <br /> 6일 태풍 ‘힌남노’로 시간당 1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된 경북 포항의 도심 도로에 해병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가 등장했다. <br />   <br />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현지 해병대 1사단이 오전 6시30분부터 KAAV와 IBS를 동원해 민간인 구조작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이날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가 폭우로 침수되자 장갑차에 운용 병력과 남부소방서 구조 요원을 함께 태우고 청림초등학교 인근으로 출동해 고립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수색하고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령부는 물이 허리춤까지 차오른 도로에서 KAAV 2대가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과 발견한 민간인을 태우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br />   <br /> 해병대 1사단은 이날 오전 화재 신고가 들어온 포스코의 진입로 곳곳이 폭우로 침수되자 KAAV를 동원해 진입을 시도했다. 경북소방본부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쯤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스테인리스2제강, 기술연구소 등 3곳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차들이 출동했지만 침수로 길이 막히자 해병대 KAAV가 출동해 작업을 지원했다. 포스코 구내에선 KAAV가 흙탕물을 가르며 침수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br />   <br /> 관련기사 포항 수몰 지하주차장서 ‘기적의 생환’ “지하주차장 잠기는데 10분, 119 신고할 경황도 없었다” “우리도 관리사무소 방송 들었지만 창밖 보니 하천 범람, 겁나 차 포기” 힌남노 위력, 중심기압으로는 사라·매미 이어 역대 3위 제주 1만7000가구 정전…언양에선 20대 하천서 실종 1만t 초대형 케이슨 효과 봤나…가거도 방파제 이번엔 무사했다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015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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