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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풍은 처음"…날씨 상식 깨는 태풍 잦아진다

2022-09-06 0 Dailymotion

"이런 태풍은 처음"…날씨 상식 깨는 태풍 잦아진다<br /><br />[앵커]<br /><br />11호 태풍 힌남노는 기상청 예보관들도 이런 태풍은 처음 봤다고 말할 정도로 발달부터 북상까지 매우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앞으로 기후가 변화하면서 이런 상식을 깨는 태풍이 더 잦을 것이란 전망입니다.<br /><br />김재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태풍 '힌남노'의 상륙 중심기압은 955.9hPa.<br /><br />포항에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물벼락이 떨어졌고, 제주와 울릉도에선 시속 150km가 넘는 돌풍이 강타했습니다.<br /><br />2003년 '매미' 이후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세력입니다.<br /><br />태풍 '힌남노'는 발생부터 북상까지 모든 것이 이례적이었습니다.<br /><br />북위 26.9도에서 명명된 '힌남노'는 북위 25도 이상 발생 태풍 중 사상 첫 초강력 태풍, 슈퍼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br /><br />보통 태풍은 에너지가 많은 저위도에서 발생해야 발달에 유리한데, '힌남노'는 고위도에서도 따뜻한 바다를 골라 다니며 폭발적으로 세력을 키웠습니다.<br /><br />특히 남쪽으로 역주행하는 독특한 경로를 보이기도 했는데, 다른 열대 폭풍을 흡수하며 몸집을 불리기까지 했습니다.<br /><br />태풍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또다시 초유의 상황을 만들었습니다.<br /><br />중위도 지역으로 넘어 온 태풍이 이례적으로 강력하게 발달했기 때문입니다.<br /><br />'힌남노' 좌·우로 놓인 고기압들이 마치 팽이에 채찍질하듯 태풍의 회전을 도운 것입니다.<br /><br /> "이번과 같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북위 30도를 넘어와서 태풍이 다시 강화되는 것은 제가 예보를 하면서는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많은 기후전문가들은 앞으로 태풍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합니다.<br /><br />태풍 '힌남노'처럼 상식을 깨는 날씨가 일상이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br /><br />#태풍 #힌남노 #초강력 #기후변화 #기상이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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