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1, 2위 팀이 맞붙은 잠실경기에서 1위 SSG가 7연승을 달리던 LG를 꺾고 두 팀의 승차를 5게임 차로 벌렸습니다. <br /> <br />SSG 선발 김광현은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흔들렸지만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습니다. <br /> <br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두 팀의 경기는 홈런 공방 속에 펼쳐졌습니다. <br /> <br />SSG가 먼저 홈런 2개를 가동했습니다. <br /> <br />2회 한유섬이, 3회엔 최지훈이 잇달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br /> <br />7연승을 달려온 상승세의 LG도 호락호락 그대로 물러서진 않았습니다. <br /> <br />5대 0으로 뒤진 4회, 오지환이 SSG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만루홈런을 쳐내면서 한 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br /> <br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SSG는 그러나 6회 이재원의 3점 홈런으로 달아난 뒤 LG의 추격을 두 점 차로 따돌리고 두 팀의 승차를 5게임으로 벌렸습니다. <br /> <br />[이재원 / 6회 쐐기 3점포 : 타격 들어가기 전에 타격 코치님들께서 많은 조언해 주셔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고요. 가볍게 치자고 생각했는데 그게 멀리 가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br /> <br />6이닝 동안 4실점 한 김광현은 1점대 평균 자책점이 2점대로 치솟았지만 3년 2개월 만에 LG전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11승째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롯데는 양현종이 왼손투수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를 기록한 KIA를 눌렀고, 삼성은 이정후가 데뷔 6시즌 만에 첫 20홈런을 달성한 키움을 대파했습니다 <br /> <br />kt는 장성우의 9회 말 끝내기 3점포로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YTN 김상익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상익 (si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90700073274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