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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이지만...소비 위축에 시장도 '울상' / YTN

2022-09-07 1 Dailymotion

어느덧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 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데요. <br /> <br />대목 막바지를 준비하는 시장 상인들은 예년만큼 추석 분위기가 나진 않는다고 합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해리 기자! <br /> <br />[기자] <br />서울 양재동 가락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에 대목 막바지를 준비하는 상인들로 분주합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시다시피, 추석에 나갈 사과나 배, 과일 선물세트가 잔뜩 쌓여있는데요. <br /> <br />제가 만난 상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들떠있긴 하지만,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br /> <br />추석 선물을 사려온 소매 손님들의 발걸음도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예년 만큼의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는 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br /> <br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가파르게 오른 물가입니다. <br /> <br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가 집계한 추석 성수품 가격 현황을 보면 어제 (6일) 기준 사과 5kg 한 상자에 2만7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80% 올랐습니다. <br /> <br />배는 7.5kg 한 상자에 2만5천 원으로 78% 올랐습니다. <br /> <br />올해 태풍에 집중 호우까지 이어지면서 채솟값도 크게 올랐는데요. <br /> <br />특히 시금치가 한 단에 8천 원까지 넘게 치솟았고, 배추와 무, 양파도 두 배가량이 가격이 뛰었습니다. <br /> <b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8천 원입니다. <br /> <br />지난해보다 6.8% 올랐는데, 대형 마트보다 시장에서 구매하면 9만 원 정도를 더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민족 대명절 추석, 주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싱싱한 농수산물과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br /> <br />지금까지 서울 양재동 가락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90710124685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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