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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감소세 지속…'거리두기 없는 추석' 대비

2022-09-07 0 Dailymotion

코로나 유행 감소세 지속…'거리두기 없는 추석' 대비<br /><br />[앵커]<br /><br />코로나 유행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위중증 환자ㆍ사망자의 감소세는 아직인데요.<br /><br />거리두기 없는 이번 명절 연휴가 추이를 바꾸는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br /><br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br /><br />신새롬 기자, 유행 추이부터 짚어주시죠.<br /><br />[기자]<br /><br />네, 어제(6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 5,540명 나왔습니다.<br /><br />하루 전보다 1만여 명,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8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br /><br />8월 셋째 주 정점을 보인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방역당국도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다면, 당분간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다만, 후행지표인 재원 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정점 구간에 있습니다.<br /><br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주 넘게 500명대이고, 어제 하루 사망자는 56명 나왔습니다.<br /><br />정부는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행이라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앵커]<br /><br />정부도 명절 연휴 기간 진단과 치료제 처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대비에 나섰죠?<br /><br />[기자]<br /><br />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물론, 코로나19 검사와 진단,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운영됩니다.<br /><br />추석 당일 문을 여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700곳 수준이고, 진료기관 근처 약국도 당번 약국을 지정해 모두 3만여 곳이 문을 엽니다.<br /><br />만약 주변에 문을 연 병ㆍ의원과 약국이 없다면, 지역 보건소에서 처방과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예외적 조치도 시행됩니다.<br /><br />거리두기 없이 맞는 첫 명절인 만큼, 보건당국은 진단검사부터 확진 이후 치료까지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입니다.<br /><br />또 오늘부터는 전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br /><br />안성, 이천, 용인, 화성 등 경기 4곳과 섬진강, 백양사 등 전남 4곳, 경남 1곳에 설치되는데요.<br /><br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합니다.<br /><br />정부는 "그동안의 경험상 이동량이 느는 명절 후에는 확진자가 늘었던 경향이 있다"며, 만남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더 꼼꼼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br /><br />#코로나유행 #추석연휴병원운영 #연휴치료제처방 #임시선별검사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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